나의 고향 파주
그곳에서 연풍초등학교 3학년인 10살때 서울로 전학을 오는 바람에
졸업앨범이나 고향에 대한 추억들이 없었다.
그러다 2개월전 다시 초등학교 친구들의 동창회 소식을 알게 됐고
어제 2013년 4월 28일,전학을 간지 43년만에 초등학교 동창회를 나감.
세월의 흐름속에 친구들을 쉽게 기억할 수는 없었지만
그 오랜 기간도 그저 동창이었다는 그 한가지만으로도
쉽게 다가가 되고 하나가 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손녀가 중학생인 동창도 있었고 세월의 흐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지만
너무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고맙다,친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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