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져미게 마음 따뜻한 젊은이 '리처드 용재 오닐 ' - 방송작가 박만진 (PARK MAN JIN)
가슴 져미게 따뜻한 마음의 사나이 - 리처드 용재 오닐 리처드 용재 오닐 & 황수민 모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하남문화예술회관의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이 누구냐는 질문에 나는 거침없이 사진의 주인공인 '황수민'이라고 자신있게 대답했다. 수민은 11살, 음악을 사랑해서 본회관에서 공연되는 클래식 음악은 거의 관람한 소녀. 자신이 관심있는 남자애가 자기를 괴롭힌다는 고민을 팬레터로 나에게 상담하는 나의 예쁜 GIRL. 팔과 다리에 약간의 장애가 있어서 거동이 조금은 어렵지만 항상 예쁜 미소를 짓는 아가씨. 이런 수민이를 회관에 데려 올때는 항상 공주처럼 치장해 오는 엄마와 아빠가 더 사랑스러워서 나는 이 꼬마아가씨를 사랑할 수 밖에 없었고 자주 얼굴을 접하는 편이었다. 그러던 지난 2월 21일 '리처드 용재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