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머거리 풍각쟁이 - 박만진 귀머거리 풍각쟁이 - 박만진 뭔가를 토해 낼 것 같이 휘뿌연 하늘 눈 속에 하늘이 있어 바라보는지 그저 거기에 하늘이 있어 그런지 조차 모르고 초점없는 눈으로 먼 하늘만 바라본다 관객이 떠나버린 무대에 음악소리는 허공을 맴돌고 그는 서서히 소리를 잊어간다. 어느 세월부터인가 차라리 귀머거.. 넋두리/넋두리 2009.04.14
나의 넋두리 나의 넑두리 前 어언 20여년 전인 1987년 제작했던 크리스마스 카드를 올려 보았다. 이유인 즉 이 사진속의 장소는 나에게만은 커다란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내가 가장 많이 들락거렸던 KBS별관 공개홀 로비와 나의 집필실, 그리고 지금은 빌딩숲으로 뒤덮인 목동 1단지와 6단지 사이의 공터 (황망히 연.. 넋두리/넋두리 2009.04.11